14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30)씨가 화상을 입고 B(44)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 2층 공장에서는 위험 물질로 분류되는 '브롬산나트륨'을 보관용 탱크에 혼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1대와 인력 147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장품 제조를 위해 위험물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할 방침이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0901061?lfrom=kakao
'유해화학물질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설사 영업정지 3개월... 하청노동자 2명 질식사 때문 (0) | 2020.10.30 |
---|---|
울산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배출 위반 10개 업체 적발 (0) | 2020.10.19 |
노동자·시민이 발의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0) | 2020.09.03 |
울산 온산공단 화학공장서 또 불…인명피해 없어 (0) | 2020.08.20 |
경북 고령 폐반도체 제조공장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0) | 2020.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