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탄주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설 현장 질식사고, 겨울철 집중 발생...“갈탄·목탄 주의”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보온 양생 작업 시 사용하는 갈탄이나 목탄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질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최근 10년간(2011~2020년) 발생한 질식 재해를 분석한 결과, 건설업에서 가장 많은 질식 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에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다 질식 재해가 자주 발생했다면서 지금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도 전했다. 최근 10년간 질식 재해 발생 현황을 보면 총 195건의 질식 재해에서 16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 중 건설업에서 78건(40.0%), 사망자 68명(40.5%)이 발생했다. 다른 업종들에 비해 상당히 두드러지는 수치다. 계절별로 살펴보면 건설업 외의 업종은 봄, 여름철에 질식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겨울철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