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질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철 '질식·화재' 산재 급증…정부, 건설현장 집중 감독 고용부, 8일부터 안전관리 부실 현장 중심 감독 자율 점검표, 사업장 대표 서명 받아야 정부가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 건설현장을 집중 감독한다. 정부는 이 시기에 난로 사용 등에 따른 질식과 화재, 폭발로 노동자 사망 사고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어 산업재해 예방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동절기를 맞아 8일부터 안전관리가 부실한 현장을 중심으로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4일 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갈탄난로를 사용하다 노동자 4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019년 1월에도 경기 시흥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갈탄난로 사용 도중 노동자 2명이 질식해 사망했다. 고용부는 우선 대규모 건설현장의 경우 대형 재난이 우려되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