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난해부터 급증세 탄 ‘화학사고’… “코로나로 사고예방 활동 줄었기 때문”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질식 등의 화학사고가 지난해부터 급증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사업장 화학사고 예방 점검 횟수를 떨어뜨려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화학사고는 58건, 사망자 1명, 부상 32명이었는데 지난해에는 사고 75건, 사망 4명, 부상 57명으로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정부의 ‘고강도’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화학사고 건수는 53건이고 사망자 2명, 부상자 34명인데 이는 2019년 전체보다 더 많은 수치다. 위 결과는 사고예방 점검 및 안전교육 건수와 반비례했다. 점검이 줄면서 사고가 증가한 것이다. 유해화학물질을 취급..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