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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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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탄 피우고 콘크리트 굳히기… 아파트 공사장 1명 사망-1명 중태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2명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동시에 작업 당시 안전 규정이 지켜졌는지를 확인 중이다. ​ 14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경 화성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2층에서 60대 작업자 2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 중 한 명은 숨졌다. 다른 한 명도 의식이 없는 상태다. ​ 이들은 사고 당시 조개탄을 피우고 바닥 콘크리트를 굳히는 양생(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보호하는 일)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콘크리트가 얼지 않도록 난방기구를 켜고 작업을 하는 일..
영월 농막서 화목난로 켜고 잠든 50대 숨져…질식 추정 강원 영월군의 농막에서 화목난로를 켜고 자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39분께 영월 중동면 이목리의 한 농막에서 A씨(59·여)가 숨져있는 것을 그의 지인이 발견해 소방에 신고했다. ​ A씨 곁에서 의식이 불명확한 채로 발견된 남편 B씨(59)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 경찰은 A씨가 농막에서 화목난로를 켜고 자던 중 일산화탄소(CO)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1101058700062?input=1195m
건설사 영업정지 3개월... 하청노동자 2명 질식사 때문 한 건설사가 3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 10월 30일부터 2021년 1월 29일까지 토목건축사업 영업정지 처분을 경기도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지난 15일 공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사유는 경기도 김포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사 하청업체 노동자 2명이 질식으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 하청 노동자 2명은 콘크리트 양생작업(콘크리트가 굳을 때까지 적당한 온도와 습기를 유지하는 작업)을 하다 갈탄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중대재해 발생으로, 안전보건조치 소홀에 따른 영업정지를 경기도에 요청했다. ​ 이 건설사는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은 이미 했다.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행정처분 취소소송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