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폭발물질

(2)
여수산단서 인화성 화학물질 흡입 근로자 14명 상태 양호 도급업체 직원들 증설 작업 중 인화성 물질 새어 나와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인화성 화학물질이 누출돼 이를 흡입한 근로자 1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 증설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10시 47분쯤 여수산단 내 한 공장에서 인화성 액체인 사이클로헥산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119 등에 접수됐다. 사이클로헥산은 위험물로 분류되는 화학물질로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는 않지만, 공기와 섞이면 폭발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 공장의 고무 생산 라인 밸브에서 사이클로헥산이 새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화학물질 배관 변경 과정에서 밸브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
동료구하다 3명 참변 '인천 화장품공장'…소방대원 3명도 부상 총 12명 사상…1류 위험물 포함 화학품 섞다 폭발 추정 "소방시설은 정상작동"…20일 유관기관 합동감식 예정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남동공단 소재 화장품제조업체 폭발사고 수습 과정에서 소방 공무원 3명이 추가로 부상을 당했다. ​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소재 화장품제조공장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소방공무원 4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경상을 입었다. ​ 앞서 사고로 소방공무원 1명과 관계자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수습 과정에서 소방공무원 3명이 추가로 부상을 당하면서 경상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 또 건물 600㎡가 소실되고 인접업체 2곳 건물 700㎡가 그을리는 피해도 발생했다. 이밖에 설비류 및 집기류 등이 소실돼 재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