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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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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발' 독성 높은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집중 감독 고용노동부는 직업성 암 등을 유발하는 독성 높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감독한다고 11일 밝혔다. ​ 다음 달까지 기업이 위험성 평가를 통해 폼알데하이드, 공업용 도료 등의 유해·위험 요인을 스스로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9∼11월에는 양식장, 도장공정 보유사업장, 생식독성물질 등을 중심으로 고독성(독성이 높음)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불시 감독할 예정이다. ​ 앞서 노동부는 작년 10월 벤조피렌, 폼아마이드 등 생식독성물질(생식기능이나 태아의 발생·발육에 유해한 물질) 8종을 관리 대상 유해 물질로 추가 지정했다. ​ 지난 5월에는 양식장에서 수산용 구충제를 취급한 외국인 근로자가 백혈병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는 일이 있었다. 노동부는 이 일을 계기로 이번에 양식장도 감독하기..
"유출된 아세톤에 불붙어"...'18명 사상자' 화성 약품회사 폭발현장 합동감식 총 18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소재 제약회사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건물 3층 반응기에서 아세톤 물질이 유출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강력계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여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자 27명과 이번 폭발사고가 난 제약회사 공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 이날 감식은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H동 건물 3층을 중심으로 발화지점 및 발화원인 확인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 감식 결과 폭발은 건물 3층 내부 우측에 있는 5t 용량의 반응기 수리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 경찰 관계자는 "아세톤 반응기 하단 메인밸브 수리작업 중 내용물이 유출돼 유증기가 내부..
김해서도 노동자 3명 급성 간 중독 …창원 에어컨 부품업체와 같은 세척액 사용 ​ 경남 창원에서 직원 16명이 무더기로 급성중독된 데 이어 경남 김해에서도 노동자들이 간 중독 증세를 보여 고용노동부가 직업성 질병 여부를 판단하는 조사에 착수했다. ​ 21일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취재를 종합하면, 경남 김해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사업장 소속 노동자 3명이 최근 간 수치 이상 증세를 보여 노동부가 작업환경과 연관이 있는지 확인하는 조사에 나섰다. ​ 부품 세척 공정에서 근무하던 직원 ㄱ씨는 지난달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다가 ‘간에 이상이 있다’는 의사 소견을 받아 치료를 받은 뒤 회사로 복귀했다. 그러나 곧 간 증세가 다시 악화돼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 같은 부서 동료 ㄴ씨와 ㄷ씨도 비슷한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 15일 간 수치가 평균치를 크게..
함안 실리카 제조업체서 LPG 설비 폭발…4명 사상 자체 개발장비 시험가동 중 사고 18일 국과수 등 현장 합동감식 관련 법 준수 여부도 수사 필요 지난 15일 오전 10시 44분경 함안군 법수면 한 시멘트 첨가물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5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당했다. ​ ​ 경남소방본부는 폭발로 인해 공장 지붕 일부가 무너지면서 현장에서 작업하던 A(49)씨와 B(63)씨가 깔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 함께 작업하던 카자흐스탄 국적 C(28)씨는 뇌출혈, 경추 골절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지만 중태다. ​ 폭발 후 자력으로 탈출한 2명 중 카자흐스탄 국적 D(26)씨는 팔과 다리 등에 2도 전신화상을 입었다. ​ 이날 폭발한 장비는 시멘트 보조 원료..
감사원 "환경부,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 파악 못해"...27건 철퇴 영업허가 및 취급시설 관리 부실 취급시설 검사 및 운영 분야 미비·소홀 화학사고 판단기준 미비·검사 미실시·폐업사업장 관리소홀 환경부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22일 감사원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검사기관을 비..
1인 또는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도 산업안전보건법에 해당될까? 안녕하세요. 씨제이켐입니다!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를 판매하면서 간혹 고객사에서 혼자 운영하는 사업장인데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산안법(산업안전보건법)이나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이 이런 소규모 사업장에도 해당이 되는지 문의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 한 번 확..
車생산에 쓰는 화학물질, 몬트리올 의정서 기준으로 유해성 관리 高유해성, 대체물질로 바꿔 환경·생태계 영향까지 고려 현대자동차는 공장에서 쓰이는 화학물질도 엄격하게 관리한다. 현대차는 2014년 자체 화학물질 관리기준을 만들고 산업안전보건법, 화학물질관리법, 유럽연합(EU) 폐자동차 처리지침(ELV),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 ..
TCE, MC, 1,2-DCP 「허용기준 이하 유지대상 유해인자」 확대 적용 안내 - 1천만원 이하 과태료! 안녕하세요! 씨제이켐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07조 및 동법 시행령 제84조에 따라 「유해인자 허용 기준 이하 유지 대상 유해인자」가 2020년 1월 16일부터 기존 14종에서 38종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 법 제175조 제4항 제3호] 작업장 내 유해인자의 노출 농도를 허용 기준 이하로 유지하지 않는 사업장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노출농도 TWA(Time Weight Average 시간 가중 평균 농도)는 1일 8시간 작업 동안 폭로된 유해 물질의 시간가중평균농도 상한치를 말합니다. ■ STEL(Short-term exposure limit 단기 폭로 한계)는 작업자가 15분간 연속하여 노출되어도 영향을 일으키지 않는 유해 물질의 최고 농도입니다. TCE(트리클로로에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