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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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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폴리머공장 폭발사고…"인근 아파트 흔들" 31일 오후 3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폴리머(합성수지)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3명 등 7명이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다. 상태가 다소 위중한 부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폭발 당시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퍼졌고, 석유화학공단 인근 아파트와 건물 등에서 충격파가 느껴질 정도였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 소방당국은 추가 폭발이나 연소 확대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설비를 안정화하는 냉각 방수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합성수지 재생공정 중 압력 과다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폴리에틸렌을 제조하는 공정 내 사이클로헥산 재생설비(용매 중 불순물을 정제하는 용기)에서 밸브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질식·화재 등 난로 안전사고 주의보…동절기 현장 감독 겨울철 건설현장서 질식·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많아 고용노동부는 8일 건설현장 사망사고 취약 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안전관리가 부실한 현장을 중심으로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겨울철에는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난로 등으로 질식·화재·폭발 등의 대형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 2019년 1월 경기 시흥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사용한 갈탄 난로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면서 노동자 2명이 질식해 사망했다. ​ 지난해 12월에는 경기 군포시 아파트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 전기난로 근처에 있던 우레탄 폼 용기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추락 사망했다. ​ 올해 들어서도 지난 4일 대구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갈탄난로 사용으로 노동자 4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
대전충청충남 예당산업단지서 또 사고... 주민들, 인근 야산으로 대피 지난 3일 오후 5시 26분께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 일원에 있는 예당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인근 야산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사고로 해당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 인근 마을에 사는 주민 A씨는 "폭발음을 듣고 처음에는 지진이 일어난 줄 알았다"며 "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이 주변에 있는 배미산으로 대피하는 일까지 벌어져졌다. 예당산업단지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 폭발사고가 일어난 S공장은 반도체 소재로도 사용되는 파이렌(방향족 탄화수소)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알려졌다. ​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반응기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반응기는 화학물질인 톨루엔과 수분을 배합하는 기..
동료구하다 3명 참변 '인천 화장품공장'…소방대원 3명도 부상 총 12명 사상…1류 위험물 포함 화학품 섞다 폭발 추정 "소방시설은 정상작동"…20일 유관기관 합동감식 예정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남동공단 소재 화장품제조업체 폭발사고 수습 과정에서 소방 공무원 3명이 추가로 부상을 당했다. ​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소재 화장품제조공장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소방공무원 4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경상을 입었다. ​ 앞서 사고로 소방공무원 1명과 관계자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수습 과정에서 소방공무원 3명이 추가로 부상을 당하면서 경상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 또 건물 600㎡가 소실되고 인접업체 2곳 건물 700㎡가 그을리는 피해도 발생했다. 이밖에 설비류 및 집기류 등이 소실돼 재산피..
건설현장 최대 위협…‘겨울’이 온다 올해 2월 부산 연제구 소재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내력벽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상 1층의 내력벽을 해체하던 중 주택이 붕괴되면서 근로자들이 매몰됐다. 준공 46년된 이 주택의 하중을 버티던 내력벽을 먼저 철거한 후 조적 작업을 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이다. 겨울철 낮은 기온 탓에 발생한 균열이 주된 사고으로 분석됐다. ​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동절기가 목전에 다가오면서 정부와 발주기관, 건설업계가 모두 긴장하고 있다. ​ 기온이 낮은 계절적 특성 탓에 동절기에만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위협이 커지는데다, 시기에 관계없이 빈발하는 추락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어서다.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절기(매년 12∼2월) 건설현장 사고성 재..
여름 휴가철, 안전 관리 부주의로 인해 계속되는 화학사고!! 안녕하세요!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판매점 씨제이켐입니다! 최근 유해화학물질 기사를 통해 계속 발생되고 있는 사건, 사고에 대하여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 인천 탱크로리 폭발 "잘못 넣은 화학약품 빼내다 사고" - https://blog.naver.com/bcsmarket/222039069852 경북 고령 폐반도체 제조공장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 https://blog.naver.com/bcsmarket/222043104794 ​ ​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하절기에 계속되는 화학사고를 우려해 '사고예방 및 안전 관리'를 위하여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취급자(시설)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보내왔습니다. 내용 요약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하여 화학물질 취급과정 안전 관리 부주의로 화학물질..
인천 탱크로리 폭발…"잘못 넣은 화학약품 빼내다 사고" 인천 화학제품 공장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사고는 저장소에 잘못 주입한 화학약품을 다시 빼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고 당시 화학약품 주입 작업을 했던 공장 관계자와 화학약품 납품업체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 경찰은 이들로부터 "과산화수소를 넣는 공장 저장소에 수산화나트륨이 잘못 주입됐다"며 "20t 탱크로리 차량에 연결된 호스를 이용해 수산화나트륨을 다시 빼내는 과정에서 폭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애초 한 화학약품 납품업체 측이 실수로 약품을 잘못 주입했고, 공장 관계자들이 또 다른 업체의 탱크로리 차량을 불러 잘못 넣은 약품을 빼내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충주의 한 접착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1시50분쯤 충북 충주시 신니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들로 추정되는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 충주 중원산업단지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되고 8명이 다쳤다 ..